안성·아산·부안 야생조류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나혜윤 기자 2021. 10.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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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경기 안성(안성천), 충남 아산(봉강천), 전북 부안(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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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 안성천, 충남 아산 봉강천, 전북 부안 조류지에서 검출
5일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방역차량이 포항시 남구 연일읍 형산강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2021.10.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경기 안성(안성천), 충남 아산(봉강천), 전북 부안(조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중간검사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 판정까지는 약 3∼5일 소요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광주광역시(광주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경기 이천(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조류인플루엔자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농식품부는 "올해 유럽·아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급증했고, 해외에서 겨울 철새가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이 큰 엄중한 방역상황"이라고 설명했다.

yh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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