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증후군, '이 부위'에도 생긴다?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10.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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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증후군은 주로 손목에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이 있으면 손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옷 단추를 채우기 어렵고, 젓가락 사용이 불편하고, 그릇을 자주 놓쳐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겪는다.

병명은 팔꿈치터널증후군이지만 통증은 손목, 손가락 등에도 생긴다.

다만 손목터널증후군 통증이 주로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에 생기는 것과 달리,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상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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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저린 증상이 반복된다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터널증후군은 주로 손목에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만큼 흔하게 발생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팔꿈치터널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자.

팔꿈치터널증후군이란?

척골신경포착증후군, 주관증후군 등으로도 불리는 팔꿈치터널증후군은 팔꿈치를 구부릴 때 팔꿈치 안쪽의 작은 터널 부위를 지나는 척골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압박성 신경병증이다. 팔꿈치부터 손목과 손가락까지 통증, 저림 등 감각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이 있으면 손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아 옷 단추를 채우기 어렵고, 젓가락 사용이 불편하고, 그릇을 자주 놓쳐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를 겪는다.

병명은 팔꿈치터널증후군이지만 통증은 손목, 손가락 등에도 생긴다. 다만 손목터널증후군 통증이 주로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에 생기는 것과 달리,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상이 발생한다.

팔꿈치터널증후군 예방하려면?

팔꿈치 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팔꿈치를 구부리는 자세를 최대한 피해야 한다. 턱을 괴는 습관, 팔꿈치를 접어 베고 자는 습관, 잦은 휴대전화 이용, 장시간 운전, 컴퓨터 사용 등은 팔꿈치에 무리를 주는 대표적인 행동이다. 불가피하게 팔꿈치를 자주 구부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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