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불려나온 김범수..방통위 국감도 플랫폼 국감
【 앵커멘트 】 국내 플랫폼 기업의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 의장이 나란히 국정감사에 나왔습니다. 김범수 의장은 벌써 세 번째 출석이죠. 두 기업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약속하면서도 구글 등 해외 업체와의 역차별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길기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 국내 양대 플랫폼 기업의 수장이 모두 불려나온 국회 과방위 국정감사.
두 사람은 소상공인 협력이 부족했다는 점을 인정하고 상생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범수 / 카카오 의장 -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회사마다 지금 하나씩 상생계획을 발표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해진 /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좀 더 보탬 될 길이 있는지 경영진들과 같이 더 깊이 고민해보겠습니다."
뉴스 서비스 중단 요구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도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 인터뷰 : 이해진 /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 - "(뉴스는) 글로벌 모든 회사들이 다 하는 서비스고, 또 사용자의 편익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나아가 국내 기업과 구글이나 넷플릭스 등 해외 기업과의 역차별 문제는 개선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 인터뷰 : 김범수 / 카카오 의장 - "공정한 인터넷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께서 힘을 좀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 의장은 또 글로벌 기업의 자본과 인력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한국 우수 스타트업과 함께하는 것이라며, 기존 재벌기업들의 문어발식 확장과는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MBN뉴스 길기범입니다. [road@mbn.co.kr]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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