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 홍수 사망자 200명으로 증가..곳곳 산사태

YTN 2021. 10. 2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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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네팔 곳곳에서 며칠째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현지 홍수 관련 사망자 수가 약 2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AP통신은 네팔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18일 이후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99명 이상이 숨지고 40여 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와 접경한 동부 판치타르 지구에서도 24명 이상이 숨졌고, 서부에서도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네팔 전국에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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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네팔 곳곳에서 며칠째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현지 홍수 관련 사망자 수가 약 2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

AP통신은 네팔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18일 이후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99명 이상이 숨지고 40여 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와 접경한 동부 판치타르 지구에서도 24명 이상이 숨졌고, 서부에서도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네팔 전국에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남아시아의 몬순 우기는 6월 중하순부터 시작돼 9월까지 이어지는데, 우기에는 현지에서 해마다 수백 명이 목숨을 잃습니다.

올해 몬순 우기는 공식적으로 끝난 상태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형적 원인 등으로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집중호우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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