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700km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 대단"

권란 기자 입력 2021. 10. 21. 20:18 수정 2021. 10. 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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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누리호 발사 과정을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은 우주 700km 고도에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누리호 발사 모의고사 격이었던 최종 종합연소시험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21일)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장을 찾아 누리호 발사 성공을 응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발사체를 우주 700km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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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장에서 누리호 발사 과정을 지켜본 문재인 대통령은 우주 700km 고도에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들에게도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 소식은 권란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발사대와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누리호 발사 모의고사 격이었던 최종 종합연소시험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21일)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장을 찾아 누리호 발사 성공을 응원했습니다.

연구진들의 데이터 분석이 길어지면서 가슴 조이는 시간의 끝, 성공 여부를 발표하는 연단엔 문 대통령이 직접 섰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발사체를 우주 700km 고도까지 올려 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입니다.]

아쉬움을 내비치기보단 첫 번째 발사로는 훌륭한 성과라고 격려했습니다.

이어 누리호 연구개발에 참여한 연구진과 관계자들을 다독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오랜 시간, 불굴의 도전정신과 인내로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항공우주연구원과 학계, 300개가 넘는 국내 업체의 연구자·노동자·기업인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격려의 인사를 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오늘의 성과가 독자적인 우리 기술이었음을 강조하며 내년 5월 두 번째 발사에서의 성공을 기원했습니다.

<앵커>

우리는 우주 높이 원하던 곳까지 올라갔습니다. 궤도 진입이라는 한 가지 숙제만 우주에 남겨두고 왔을 뿐입니다. 그리고 내년에 이 숙제를 풀기 위해 다시 우주로 갈 겁니다.

지금까지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였습니다.

(영상취재 : 조정영, 영상편집 : 최진화) 

▷ '누리호' 미완의 성공…잘 쐈지만 위성 궤도안착 실패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506329 ]
▷ 3단 엔진 이상…"예정보다 46초 일찍 꺼졌다"
[ 원문 링크 : https://news.sbs.co.kr/d/?id=N1006506330 ]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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