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레코드]LG 새 역사 쓰는 홍창기, 시즌 276출루 달성..역대 톱3 정조준

김영록 2021. 10. 21.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창기가 LG트윈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홍창기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데 이어 3회말에도 1사 후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홍창기는 시즌 276출루(161안타 100볼넷 15사구)를 달성, KBO리그 역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창기는 이날 키움전을 제외하면 정규시즌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 홍창기.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10.20/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홍창기가 LG트윈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홍창기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데 이어 3회말에도 1사 후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홍창기는 시즌 276출루(161안타 100볼넷 15사구)를 달성, KBO리그 역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김현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홍창기는 이미 지난 11일, 254출루를 달성하며 LG 신기록을 깨뜨린 바 있다. 하얗게 쌓인 흰눈 위를 처음 밟듯, 한걸음 한걸음이 팀내 신기록이다.

그렇다면 홍창기가 KBO 통산 순위에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9위 2004년 클리프 브룸바(278출루)를 넘어서는 건 시간문제다.

홍창기는 이날 키움전을 제외하면 정규시즌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홍창기가 올시즌 경기당 평균 최소 2번 이상의 출루를 기록중임을 감안하면, 일단 294출루 이상을 기대할만하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출루머신' 김태균(한화이글스)이다. 김태균은 2016년 193안타 108볼넷 9사구로 무려 310출루를 기록했다.

그 뒤를 2015년 테임즈(NC다이노스·296출루), 2003년 심정수(현대유니콘스) 2016년 최형우(KIA타이거즈·이상 287출루), 2017년 최형우(KIA·283출루)가 잇고 있다. 그렇다면 홍창기는 톱3가 유력하고, 경우에 따라 테임즈를 제치고 2위도 노려볼만하다. 다만 김태균의 벽은 다소 높게 느껴진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출루

순위=연도=이름=팀=기록

1위=2016=김태균=한화=310

2위=2015=테임즈=NC=296

3위=2003=심정수=현대=287

3위=2016=최형우=삼성=287

5위=2017=최형우=KIA=283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김선호 전 연인은 미모의 기상캐스터?..“쩔쩔매는 이유 있어”→김선호 “진심으로 사과”
김선호, 이번 사태로 날린 돈은? 위약금 물게되면 '어마어마'할 듯
서장훈, 3조 재산 진짜?..“방송 수익, 농구 수익 넘었다”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