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레코드]LG 새 역사 쓰는 홍창기, 시즌 276출루 달성..역대 톱3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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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가 LG트윈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홍창기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데 이어 3회말에도 1사 후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홍창기는 시즌 276출루(161안타 100볼넷 15사구)를 달성, KBO리그 역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홍창기는 이날 키움전을 제외하면 정규시즌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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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홍창기가 LG트윈스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홍창기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린데 이어 3회말에도 1사 후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이로써 홍창기는 시즌 276출루(161안타 100볼넷 15사구)를 달성, KBO리그 역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5년 김현수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홍창기는 이미 지난 11일, 254출루를 달성하며 LG 신기록을 깨뜨린 바 있다. 하얗게 쌓인 흰눈 위를 처음 밟듯, 한걸음 한걸음이 팀내 신기록이다.
그렇다면 홍창기가 KBO 통산 순위에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9위 2004년 클리프 브룸바(278출루)를 넘어서는 건 시간문제다.
홍창기는 이날 키움전을 제외하면 정규시즌 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홍창기가 올시즌 경기당 평균 최소 2번 이상의 출루를 기록중임을 감안하면, 일단 294출루 이상을 기대할만하다.
이 부문 역대 1위는 '출루머신' 김태균(한화이글스)이다. 김태균은 2016년 193안타 108볼넷 9사구로 무려 310출루를 기록했다.
그 뒤를 2015년 테임즈(NC다이노스·296출루), 2003년 심정수(현대유니콘스) 2016년 최형우(KIA타이거즈·이상 287출루), 2017년 최형우(KIA·283출루)가 잇고 있다. 그렇다면 홍창기는 톱3가 유력하고, 경우에 따라 테임즈를 제치고 2위도 노려볼만하다. 다만 김태균의 벽은 다소 높게 느껴진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출루
순위=연도=이름=팀=기록
1위=2016=김태균=한화=310
2위=2015=테임즈=NC=296
3위=2003=심정수=현대=287
3위=2016=최형우=삼성=287
5위=2017=최형우=KIA=283
잠실=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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