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파이오니어를 만나다] 모토로라·IBM서 엔지니어 경험.. 적극성·낙천적 성향 지닌 기업가

안경애 2021. 10.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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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 송 한국오라클 대표는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현지 IT기업에서 몸담아온 기업가다.

1962년 생인 그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이후 2004년과 2013년에 각각 한국IBM 금융사업본부 총괄전무, SW그룹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돼 한국 시장을 경험했다.

IBM 본사로 돌아가 업무를 하던 그는 2017년 한국오라클 핵심고객 담당 총괄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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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송 대표는..

D파이오니어를 만나다 탐송 한국오라클 대표

탐 송 한국오라클 대표는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현지 IT기업에서 몸담아온 기업가다. 1962년 생인 그는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 후 모토로라에서 엔지니어로 2년 간 일하다 IBM으로 자리를 옮겨 시스템 엔지니어를 거쳐 영업조직에 몸담았다. 이후 2004년과 2013년에 각각 한국IBM 금융사업본부 총괄전무, SW그룹 총괄부사장으로 선임돼 한국 시장을 경험했다. IBM 본사로 돌아가 업무를 하던 그는 2017년 한국오라클 핵심고객 담당 총괄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19년 5월에는 한국오라클 대표로 취임했다.

특유의 적극성과 낙천적인 성향으로 현장의 어려움을 정면 돌파하기를 즐긴다. 회사의 토대이자 독보적인 경쟁력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클라우드의 혁신성을 더해 고객들에 혁신을 이식하는 역할에 집중하겠다는 게 그의 철학이다. 국내 명산을 찾아다니며 등산하길 즐기고 부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국오라클은…

대표 / 탐 송

설립일 / 1989년 10월 30일

주소 /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7 무역센터 아셈타워

매출 / 8843억원(2020년 공시 기준)

직원 수 / 850명

주요 제품 / 기업용 통합 클라우드 제품 및 서비스, DB 시스템 및 SW, 애플리케이션 SW

기업 목표 / 사람들이 데이터를 새로운 방식으로 보고 인사이트를 발견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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