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사주 설계자 윤석열" vs "이재명, 위증죄"
[앵커]
'대장동 국감'은 막을 내렸지만 여야 충돌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가 고발 사주 설계자라며 되치기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위증죄로 고발하겠다고 맞섰습니다.
나경렬 기자입니다.
[기자]
"결정적 한 방이 없었던 게 아니라 오히려 국민의힘이 한 방 맞았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가 출석한 경기도 국감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본선의 첫 시험대였던 국감을 넘은 민주당은 곧바로 윤석열 후보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검찰총장 시절 윤 후보에게 내려진 징계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과 최근 공개된 녹취록을 통해 고발사주 의혹이 진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설계자는 윤 후보라고 몰아세웠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탄핵될 것이라며 신속한 검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KBS라디오 최강시사)> "대통령이 되기도 어렵겠지만 되더라도 탄핵 사유가 될 겁니다. 국정이 운영이 안 됩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후보를 계속 물고 늘어졌습니다.
초과이익 환수조항이 처음부터 대장동 개발 설계도에 없었다면서 이 후보가 만든 설계도 자체가 배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감장에서 말을 바꾼 이 후보는 위증으로 고발하겠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재명 후보는 오락가락하며 자신의 말을 번복하거나 억지 궤변을 늘어놓더니 급기야 실무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은 게 배임이 될 수 있느냐 뻔뻔하게 반문하기도…"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조폭연루설도 꺼내 들었는데, 이 후보 측은 이미 2018년 경찰 조사에서 불기소로 끝난 건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연합뉴스TV 나경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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