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교체-4번타자는 시즌 아웃..혼돈의 9, 10위 최종전 [광주 리포트]

이종서 2021. 10. 21. 2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하위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대결.

이날 경기 전까지 두 팀은 나란히 135경기를 치른 가운데 KIA는 54승 10무 71패로 9위, 한화는 48승 10무 77패로 10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두 팀의 승차는 5경기 차.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0승 3무 2패로 KIA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BO리그 KIA와 한화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2사 만루에서 내야땅볼 타구로 물러나는 노수광.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10.21/

[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최하위 두 팀의 시즌 마지막 대결. 시작부터 부상자가 나왔다.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두 팀은 나란히 135경기를 치른 가운데 KIA는 54승 10무 71패로 9위, 한화는 48승 10무 77패로 10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두 팀의 승차는 5경기 차.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0승 3무 2패로 KIA가 압도적으로 앞서 있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모두 라인업을 지우고 다시 쓰는 일이 발생했다.

한화는 4번타자가 빠졌다. 노시환이 경기 전 훈련 중 발목을 접질렸다.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일찌감치 노시환을 4번타자로 올려놓은 상황.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서 검사를 받았고, 발등 부분 골절로 밝혀졌다. 6~8주 정도 회복 기간이 필요한 만큼 시즌 아웃이 됐다.

노시환은 올 시즌 107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1리 18홈런 84타점 56득점으로 마치게 됐다.

KIA도 악재가 발생했다. KIA는 선발 투수로 이의리를 예고했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던 이의리는 지난달 12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손톱 부상을 당한 뒤 발목 인대까지 다치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5일 라이브 피칭을 마친 그는 19일 불펜 피칭까지 성공적으로 복귀전 준비를 마쳤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복귀전까지 모든 테스트를 순조롭게 거쳤다. (이)의리도 의지가 많은 상태"라며 "오늘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의리의 등판은 성사되지 않았다. 경기 전 불펜 투구 중 손가락에 물집이 터졌다. 결국 KIA는 한화 측에 양해를 구해 선발 투수를 이준영으로 교체했다.

부상 여파는 KIA가 더욱 뼈아팠다. KIA는 3회까지 11점을 내주면서 무너졌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준현, '맛있는 녀석들' 하차한 이유 "오래될수록 불안해져"
김선호 전 연인은 미모의 기상캐스터?..“쩔쩔매는 이유 있어”→김선호 “진심으로 사과”
김선호, 이번 사태로 날린 돈은? 위약금 물게되면 '어마어마'할 듯
서장훈, 3조 재산 진짜?..“방송 수익, 농구 수익 넘었다”
“씻을 때마다 시아버지가 욕실 문 열어” 며느리의 속앓이
“몇명이랑 성관계 했어?”…아델의 대답은
'제니와 열애설' 지드래곤, 무심하게 낀 '하트 반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