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라마 어워즈' 대상, JTBC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

박상우 2021. 10. 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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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찾습니다' 조용원 pd
'아이를 찾습니다' 포스터

JTBC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가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1'이 MBC 상암 공개홀에서 박은빈, 차은우의 사회 아래 개최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관중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MBC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대상은 JTBC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가 차지했다. 연출을 맡은 조용원 PD는 "단막 드라마이기도 하고 첫 작품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영광스럽다. 저 혼자 받는 상이 아니고 저희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이 받는 상으로 알겠다. 가족을 잃고 찾고 계신 분들이 저희 드라마와 함께 슬픔을 나눌 수 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이런 내용의 단막 드라마가 JTBC뿐만 아니라 많은 채널에서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 추운 겨울 촬영을 응원해주신 분들과 기쁨을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를 찾습니다'는 대상뿐만 아니라 남자연기자상, 연출자상까지 수상하면서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아이를 찾습니다'는 잃어버린 아이를 11년 만에 되찾은 부부가 겪는 삶의 아이러니를 그린 드라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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