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남편' 한기웅, 오승아 협박에 "이혼해".. 엄현경, 차서원 정체에 '깜짝'

김혜영 입력 2021. 10. 21. 19:58 수정 2021. 10. 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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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한기웅에게 이혼하자며 협박했다.

2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48회에서 윤재경(오승아)이 며느리처럼 구는 봉선화(엄현경)를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윤재경이 들어왔다가 이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윤재경은 봉선화에게 달려들어 몸싸움까지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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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한기웅에게 이혼하자며 협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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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48회에서 윤재경(오승아)이 며느리처럼 구는 봉선화(엄현경)를 보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상혁(한기웅)은 윤재경에게 내일 아버지 제사라며 “며느리 본분은 해야지”라고 말했다. 윤재경은 “당신이 장가온 거지, 내가 시집간 거 아냐”라며 제사에 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 날, 본가에 간 문상혁은 봉선화가 제사상을 차리고 있자 놀랐다. 양말자(최지연)는 “손이 모자라는 걸 어떡해? 오늘은 선화가 대신 며느리 하면 돼”라며 봉선화를 반겼다. 이때 윤재경이 들어왔다가 이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윤재경은 “무슨 짓이에요?!”라며 상을 엎었다. 또한, 그는 문상혁의 뺨을 때리며 “나랑 갈라서고 싶니?”라고 소리쳤다. 양말자도 “어디서 감히!”라며 윤재경의 머리채를 잡았다. 윤재경은 봉선화에게 달려들어 몸싸움까지 벌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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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간 윤재경은 “상무 이사 자리 내놓고 나랑 헤어질 거냐고 묻잖아?”라며 협박했다. 이에 문상혁이 “그래, 이혼하자”라고 답했다. 이혼 협박이 이젠 지긋지긋하다는 것. 윤재경은 “나랑 살아보니 과거 여자가 그립디?”라며 눈물 흘렸다. 문상혁은 윤재경을 안으며 “나한텐 네가 제일 중요해. 대국그룹에 올인하는 것만 생각하자”라며 다독였다. 방송 말미, 봉선화가 가수 깐풍기의 정체가 윤재민(차서원)이란 사실을 알고 놀라는 모습에서 48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재경이는 걸핏하면 뺨 때리네”, “재민이 멋지다”, “예고편도 흥미진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로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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