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우리의 시대!'..든든한 '바르사 유망주 3총사', 메시 공백 메운다

신동훈 기자 2021. 10. 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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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셀로나 유망주 3총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유스 포함 20년 넘게 헌신한 메시 이탈로 바르셀로나에 큰 공백이 생겼다.

파티, 가비는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라 마시아(유스)에서 성장한 이들이고 페드리는 라스 팔마스에 데려온 보물 같은 유망주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메시 퇴단으로 바르셀로나는 침몰할 것으로 보였으나 파티, 페드리, 가비로 구성된 유망주 3총사 등장으로 캄프 누 팬들은 다시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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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르셀로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바르셀로나 유망주 3총사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다.

바르셀로나는 찬란한 영광의 시대가 저물고 암흑기가 찾아왔다. 최근 재정 문제가 원인이 돼 주축 선수들을 잡지 못하며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 가장 큰 이탈은 리오넬 메시였다. 유스 포함 20년 넘게 헌신한 메시 이탈로 바르셀로나에 큰 공백이 생겼다. 이와 더불어 포지션 곳곳마다 구멍이 있어 성적까지 따라주지 않으며 수렁 속으로 빠진 듯 보였다.

하지만 희망의 불씨를 태운 이들이 있었다. 바로 초특급 신성 3총사였다. 안수 파티, 페드리, 파블로 가비가 해당됐다. 파티, 가비는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라 마시아(유스)에서 성장한 이들이고 페드리는 라스 팔마스에 데려온 보물 같은 유망주다. 세 선수는 바르셀로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진 이들로 평가 중이다.

파티는 2019-20시즌부터 존재감을 보였다. 혜성 같이 등장해 라리가 7골을 뽑아내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모두 깨며 진정한 '제2의 메시'로 불렸다. 지난 시즌 불의의 부상을 당해 오랜 기간 결장했지만 복귀 후 변함없는 기량으로 바르셀로나 팬들을 기쁘게 했다. 메시의 등번호인 10번을 물려받아 더 큰 활약을 예고했다.

페드리는 중원 살림꾼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떠오르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졌는데 패스와 공격 위치 선정이 장점이다. 엄청난 활동량과 체력으로 패스 루트를 창출해 공격 전개에 도움이 됐다. 페드리 출전 유무에 따라 바르셀로나 패스 완성도와 기동력에 큰 차이를 보였다. 체력 관리만 된다면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유망주다.

가비는 파티, 페드리보다 어리다. 2004년생으로 유스 레벨에서 뛰는 게 맞지만 월반해 1군에 진입했다. 올시즌부터 뛰기 시작한 가비는 공격진과 중원을 번갈아 오가며 번뜩이는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기본기가 좋고 축구 지능이 뛰어나 경쟁력을 갖춰 1군에서 계속 살아남을 수 있었다. 스페인 A대표팀에도 차출될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아 자신감까지 오른 것으로 판단된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메시 퇴단으로 바르셀로나는 침몰할 것으로 보였으나 파티, 페드리, 가비로 구성된 유망주 3총사 등장으로 캄프 누 팬들은 다시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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