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대상 '아이를 찾습니다..송중기·수지 한류 연기자상

장수정 입력 2021. 10. 21.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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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대상이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에 돌아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엥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대상은 JTBC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에게 돌아갔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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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대상이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에 돌아갔다.


ⓒ유튜브 캡처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엥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무관중 및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의 대상은 JTBC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에게 돌아갔다. 연출을 맡은 조용원 PD는 "단막극이기도 하고 첫 작품인데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라며 "이런 단막 드라마가 JTBC에서는 물론, 계속해서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응원을 해주는 거 같다. 고생했던 분들과 영광 나누겠다"고 전했다.


'아이를 찾습니다'는 국제 경쟁 부문 연출상과 남자 연기자상도 함께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한류드라마 남자, 여자 연기상은 tvN '빈센조' 송중기와 tvN '스타트업' 수지에게 돌아갔다. 송중기는 영상을 통해 "'빈센조'와 캐릭터를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었다. 국내외 많은 팬 분들께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지 또한 영상으로 "'스타트업'이 끝난 지 벌써 1년이 돼가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까 그때의 좋은 기억들이 떠오르고 있다. 다시 한번 '스타트업'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빈센조'는 이날 한류드라마 작품상 최우수상도 가지고 갔다. 김희원 PD가 "만날 수 없는 많은 분과 드라마로 소통할 수 있어 감사한 해였다. '빈센조'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작가님과 송중기를 비롯한 '빈센조' 팀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류드라마 작품상 우수상은 '스타트업'과 SBS '모범택시', MBC '카이로스'가 차지했다. '스타트업'의 오충환 PD가 "좋은 대본 쓰시느라 고생하신 박혜련 작가님, 그리고 정말 힘들게 연기하느라 고생했던 수지, 남주혁에게 감사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작품은 최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김선호가 출연한 작품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이날 소감에서 김선호의 이름은 거론되지 않았다.


장편 부문 최우수상은 SBS '펜트하우스'가 받았다. 주동민 PD도 영상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노력에 대한 칭찬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늘 재밌는 글을 써주신 김순옥 작가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장편 부문 우수상은 중국의 '이가인지명'이 수상했다.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에는 덴마크의 '더 인베스티게이션'(The Investigation)이 이름을 올렸으며,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은 중국의 '나쁜 아이들'(은비적각락)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KBS2 '오케이 광자매'의 OST를 부른 가수 영탁이 한류드라마 OST상을 수상했다. 그는 "음악의 시작을 OST로 해서 더욱 감회가 남다르다"며 "좋은 작품의 OST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이번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에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238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하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1' 수상자(작) 명단


▲ 국제경쟁부문


대상 : '아이를 찾습니다'(한국)

장편 최우수 : '펜트하우스'(한국)

장편 우수 : '이가인지명'(중국)

미니시리즈 최우수 : '더 인베스티게이션'(The Investigation)(덴마크)

미니시리즈 우수 : '나쁜 아이들'(은비적각락)(중국)

단편 최우수 : '프레더리카 몬시니, 더 우먼 후 스피크스'(Frederica Montseny, the woman who speaks)(스페인)

단편 우수 : '디스 하우스 이즈 마인'(This House is Mine)(독일)

숏폼 최우수 : '패신져스'(Passengers)(러시아)

숏폼 우수 : '딜리트 미'(Delete Me)(노르웨이)

남자 연기자 : 박혁권('아이를 찾습니다')(한국)

여자 연기자 : 엘르 패닝('더 그레이트'(The Great'))(미국)

연출 : 조용원('아이를 찾습니다')(한국)

작가 : 러셀 티 데이비스('잇츠 어 신'(It's a Sin))(영국)

심사위원 특별상 : '보너스 배케이션'(Bonus Vacation)(말레이시아), '아틀란틱 크로싱'(Atlantic Crossing)(노르웨이), '더 피트 시즌4'(The Pit S4)(터키)


▲ 국제초청부문


초청작 : '아이 톨드 선셋 어바웃 유'(I Told Sunset About You)(태국), '시그널 장기 미제 사건 수사반 스페셜'(일본)

아시아스타상 : 장립앙(대만), 사카구치 켄타로(일본), 피피 크릿 암누야데콘(태국), 아만다 마노포(인도네시아)


▲ 한류드라마부문


한류드라마 최우수 : '빈센조'

한류드라마 우수 : '스타트업', '모범택시', '카이로스'

남자 연기자 : 송중기('빈센조')

여자 연기자 : 수지('스타트업')

주제가 : 영탁 '오케이'('오케이 광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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