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7일 막 오르는 마산국화축제..정원 거닐며 가을 만끽
2021. 10. 21. 19:49
[경향신문]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27일부터 11월7일까지 12일간 마산해양신도시에서 제21회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지켜보면서 지난해 도입한 차량 이동식 관람방식은 물론 국화를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도보 관람방식까지 병행 운영한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는 차량이동식 관람방식으로, 11월1일부터 7일까지는 도보관람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도보 관람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행사장 입구에서 백신접종증명서(종이·전자), 예방접종스티커 등 백신접종 여부 확인을 거친 후 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축제장 입장을 허용할 방침이다.
올해 마산국화축제에는 마창대교에서 바라본 희망이라는 대표 작품을 비롯해 14개 테마 6700점의 국화 작품과 11만3300여점의 각종 초화류를 선보임으로써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환상적인 국화 축제의 장으로 인도한다.
11월1일부터 4일까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름 있는 예술인들로 구성된 시민문화공연 <국화로운 소리>에는 춤서리·밴드 곰치·통기타 가수들이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5일에는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국화! 창원특례시에 피우리라>라는 축하공연을 펼친다. 6일에는 실력 있는 지역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우리가 뜬다!> 지역가수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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