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50살 새우깡의 '블랙' 변신, 고급스러운 트러플 풍미 가득
2021. 10. 21. 19:44
[경향신문]
스낵계의 큰형님 새우깡의 화려한 변신! 세대 불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새우깡이 올해로 50살이 됐다. 중독성 있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사랑받으며 국민스낵의 반열에 오른 새우깡.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었던 것 같지만, 사실 새우깡은 끊임없이 진화를 거듭하며 익숙함에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그런 새우깡이 출시 50주년을 맞아 또 한번 변신에 도전한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트러플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새우깡 블랙’이다. 새우깡 블랙은 입안을 꽉 채우는 트러플 특유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트러플은 인공적으로 재배되지 않고 채취가 어려워 귀한 식재료로 여겨지는데, 농심은 그중에서도 고급으로 손꼽히는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을 사용했다. 새우깡의 고소한 맛과 블랙트러플의 향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모양에도 차이가 있다. 기존 새우깡보다 면적은 1.5배 커지고 두께는 얇아져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을 구현했다. 50주년을 기념한 특별작답게 포장 디자인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아냈다. 또 새우깡 블랙은 새우 함량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려 새우의 고소한 맛을 한층 강화했다. 생새우의 차별화된 고소한 맛이 새우깡의 정체성이자 장수 비결인 만큼, 함량을 대폭 늘려 새우깡의 매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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