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버려지던 TV 박스에 새 생명 불어넣는 '에코 패키지 챌린지' 진행

입력 2021. 10. 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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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삼성전자는 친환경 정책 ‘Going Green’의 일환으로 소비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받고 있다.

삼성 TV는 친환경 정책 ‘Going Green’의 일환으로 소비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해 주목받았다. 지속 가능한 지구와 우리 모두의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삼성 TV의 친환경을 향한 진심을 소개한다.

지난해부터 삼성 TV는 ‘에코 패키지’를 적용해 배송 후 버려지던 TV 박스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골판지 포장 상자의 각 면에 도트(Dot) 패턴을 더해 누구나 손쉽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신선한 변화를 꾀했다. 소비자는 직접 패턴을 따라 도안을 그려 박스를 원하는 모양대로 자르고 조립해 반려 동물을 위한 소품이나 탁상 선반, 책꽂이 등 실용적인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라이프스타일 TV에만 적용되던 에코 패키지를 삼성 TV 전체 라인으로 확대했다. 2021년 생산되는 신제품 포장 박스 1개당 1개의 소품을 제작한다고 가정했을 때 연간 약 1만t이 넘는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변함없는 지속성과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한 환경 보호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삼성 TV는 TV를 볼 때 매일 사용하는 리모컨에 친환경 기술을 도입했다. 2021년형 QLED TV 전 제품에 태양광 또는 실내조명만으로도 충전되는 친환경 리모컨을 적용해 배터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리모컨 내부에 태양광 패널을 장착함으로써 일회용 배터리 교환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 리모컨이 하루 동안 필요로 하는 소비 전력량을 큰 폭으로 절감해 친환경 리모컨의 전력 효율을 높여 리모컨을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리모컨을 구성하는 플라스틱 소재의 28%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제조해 자원 순환에도 일조하고 있다.

삼성 TV는 제조 과정에서도 불필요한 부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통해서도 환경을 지키고 있다. 2021년에 새롭게 출시한 Neo QLED는 전년도 동급 모델보다 제품의 무게를 절감하고 제품의 테두리 베젤의 두께도 15㎜까지 줄이는 등 자원 절약에 기여하는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에코 패키지 챌린지’는 에코 패키지를 활용해 각양각색의 소품을 만들고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공모전이다. 에코 패키지 상단에 위치한 QR 코드로 제작 설명서를 제공해 업사이클링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손쉽게 따라하며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매년 많은 소비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다.

삼성 TV를 구입한 고객은 물론,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도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박스를 신청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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