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 "우주강국 한발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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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와 관련해 "누리호와 함께 우주 강국의 꿈을 쏘아 올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발사 후 논평을 내고 "비록 궤도 안착은 미완에 그쳤지만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우주 강국의 꿈을 쏘아 올렸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위대한 역사"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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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이용섭 광주시장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와 관련해 "누리호와 함께 우주 강국의 꿈을 쏘아 올렸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발사 후 논평을 내고 "비록 궤도 안착은 미완에 그쳤지만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우주 강국의 꿈을 쏘아 올렸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위대한 역사"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지난 11년 7개월 동안 수많은 땀과 눈물, 열정을 쏟아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헌신적 노력을 다해주신 과학·기술자들과 관계기관, 기업의 노고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또 "우주 강국 대한민국의 비상은 이제 시작"이라며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주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은 우주발사체의 설계부터 제작, 인증, 발사까지 모든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한 세계 7번째 나라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며 "위성 모사체 궤도 진입은 과제로 남았지만 내년 5월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민간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기술혁신으로 발사체와 위성의 생산비용 장벽이 낮아지고 고체연료 사용이 가능해져 우주개발이 기업의 새 비즈니스 모델로 급부상 중이다"며 "국내 유일의 우주발사장인 나로 우주센터를 보유한 전남은 글로벌 우주발사체 산업을 육성할 최적의 장소"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의 기술개발과 시험·평가, 인증, 발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관련 앵커기업 유치와 전문인력 양성 등에도 힘써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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