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연계교육과 놀이공간 조성'..대구 유아 교육력 회복 지원사업 추진

남승렬 기자 입력 2021. 10. 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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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1일 유아들을 위한 가정 연계교육과 놀이공간 조성을 골자로 한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은 언어, 사회성, 정서, 신체가 한창 발달하는 시기에 코로나19 사태를 맞은 유아들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놀이공간 조성 사업은 실내·외, 유치원 복도나 빈 교실 등 유휴 공간에 놀이공간을 조성해 유아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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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21일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18년 대구 수성구 황금유치원을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는 모슴. 2018.11.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1일 유아들을 위한 가정 연계교육과 놀이공간 조성을 골자로 한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은 언어, 사회성, 정서, 신체가 한창 발달하는 시기에 코로나19 사태를 맞은 유아들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위축된 놀이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가정 연계교육'과 '놀이공간 조성 사업'으로 구성된다.

가정 연계교육은 언어 분야 그림책 읽기, 사회·정서 분야 1인 1악기 다루기, 신체 분야의 1인 1동·식물 기르기 등이다.

전체 유아 3만500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5만3000원씩 모두 18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놀이공간 조성 사업은 실내·외, 유치원 복도나 빈 교실 등 유휴 공간에 놀이공간을 조성해 유아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시교육청이 안내한 책놀이, 모래놀이, 창의놀이, 물놀이 공간 중 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331개 유치원에 13억2000만원이 투입되며, 규모에 따라 원당 400만원 안팎이 차등 지원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유치원 교육력 회복 지원 사업이 유아 발달은 물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고 더 나은 유아교육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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