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인스타 사과 사진 비판에.."전두환 발언 사과와는 무관"

신수아 newsua@mbc.co.kr 2021. 10. 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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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경선후보 캠프는 어젯밤 SNS에 올렸던 윤 후보의 '사과 돌잡이' 사진은 "전두환 발언 사과 건과 전혀 무관한 문장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윤석열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장난스러운 사과는 적절하지 않다'는 정치권 비판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 건과 관련된 것이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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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경선후보 캠프는 어젯밤 SNS에 올렸던 윤 후보의 '사과 돌잡이' 사진은 "전두환 발언 사과 건과 전혀 무관한 문장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윤석열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장난스러운 사과는 적절하지 않다'는 정치권 비판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 건과 관련된 것이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윤 후보와, 부친 윤기중 교수의 과일 사과와 관련한 에피소드가 올라올 예정이라 그렇게 쓴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어젯밤 자신의 SNS에 '도련님 복장을 한 석열이형의 돌잔치'란 제목의 사진을 올리며 "석열이 형은 지금도 과일 중에 사과를 가장 좋아한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를 두고 유승민 후보 캠프에선 "망언을 사과하란 국민의 요구를 거부하고, 어제 토론회에서도 망언을 이어간 뒤 이 사진을 게재한 건 국민의 사과 요구를 조롱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후보 측은 우연의 일치라며 문제 제기하는 측에 잘못을 돌릴 것이 예상되지만, 돌잡이 '사과' 사진을 왜 하필 어제 올렸다고 해석되는지 길가던 사람에게 물어보라"고 되물었습니다.

국민의당도 논평을 통해 "분노한 국민들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는 없고 먹는 사과 사진을 올려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수아 기자 (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9006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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