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 매출 비중80%..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상장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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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핸드백 ODM 전문기업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이번 코스피 상장과 관련한 공모를 철회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관계자는 "이번 IPO IR을 진행하면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당사의 독보적인 사업역량을 공감해줘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만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이 크고,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부경영진 판단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상장을 철회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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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핸드백 ODM 전문기업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이번 코스피 상장과 관련한 공모를 철회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기업공개(IPO) 기업설명회를 개최한 지 3일 만이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지난 18일과 19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했으나 청약 경쟁률이 저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약 80%의 높은 구주 매출 비중이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모는 신주 모집은 167만5000주, 구주 매출 669만5000주로 진행될 계획이었다.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관계자는 "이번 IPO IR을 진행하면서 기관투자자 대부분이 당사의 독보적인 사업역량을 공감해줘 회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만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증시 불확실성이 크고, 당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내부경영진 판단과 외부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상장을 철회한다"고 전했다. 이어 "코스피 상장은 당사가 글로벌 럭셔리 핸드백 ODM 탑플레이어로 도약할 수 있는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인 만큼, 미래 청사진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로 새로운 기회 마련에 더욱 정진하겠다" 고 덧붙였다.
여다정기자 yeop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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