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1,441명..70% 접종까지 135만명 남아

김장현 2021. 10. 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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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0일) 하루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 나왔습니다.

주 중반을 지나며 확진자가 1,000명대 중반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전만큼 확산세는 강하지 않은데요.

접종 완료자는 3,400만 명을 넘어 접종 완료율 70%에 빠르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1명, 하루 전보다 130명 줄었고 한 주 전 수요일보다도 498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수요일만 놓고 보면 7월 둘째 주 이후 14주 만에 1,50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이중 해외유입 11명을 뺀 국내감염은 1,430명인데, 수도권이 1,129명으로 79%를 차지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2명 늘어 349명, 사망자는 11명 늘어 총 2,709명이 됐습니다.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계속되며 107일째 네 자릿수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예전처럼 강한 확산세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0시 기준 백신 1차 접종자는 4,058만여 명으로 인구 대비 79%, 접종 완료자는 3,459만여 명으로 67.4%를 기록했습니다.

전 국민 접종 완료율 70%까지는 135만 명 정도 남아, 이르면 이번 주말 목표 달성이 가능할 전망인데, 당국은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빠짐없이 받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2부본부장> "예약일에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대상자는 별도의 예약일 변경 없이 당일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접종 가능합니다."

정부는 다음 달 초부터 일상 회복을 진행하면서 접종 완료율 상승에 맞춰 방역규제를 단계적으로 완화할 계획입니다.

또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늘 수 있는 확진자 치료를 위해 먹는 코로나 치료제 4만 명분 이상을 내년 1~2월 내 도입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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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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