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지상 박차고 날아오르는 누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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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표면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오후 5시 발사대에서 솟구쳐 올랐다.
누리호는 2013년 성공한 한국 최초 우주 발사체 '나로호'에 이어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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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지표면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우리나라는 독자적 우주 수송능력을 가진 세계 7대 국가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은 21일 오후 5시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발사됐다고 밝혔다. 발사 10분을 앞둔 오후 4시50분쯤 발사자동운용(PLO) 시스템에 의한 자동 카운트다운이 개시됐으며, 가동 중 문제가 포착되지 않아 카운트다운 '0'과 함께 발사가 이뤄졌다.
누리호는 오후 5시 발사대에서 솟구쳐 올랐다. 4분 후 1단 엔진과 페어링(위성 덮개)이 분리됐다. 10분 후 고도 650㎞에 도달한 누리호는 2·3단 로켓엔진을 정지한 뒤 위성을 분리했다. 누리호에서 분리된 1.5톤 중량의 위성 모사체는 곧 목표 궤도인 고도 700㎞에 올랐다.
누리호는 2013년 성공한 한국 최초 우주 발사체 '나로호'에 이어 독자 개발한 한국형 발사체다. 현재까지 1톤 급 실용 위성을 쏠 수 있는 국가는 러시아와 미국, EU(유럽연합), 중국, 일본, 인도 등 6개국이었다. 여기에 한국이 일곱 번째 국가로 등극하게 됐다.
다만 누리호는 목표 궤도에 안착에는 실패했다. 누리호 발사를 참관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6시10분쯤 연설대에서 "미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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