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해진 "사랑받는 기업 되도록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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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국감'을 마무리한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가 21일 "사회적 책임이 커진 것에 대해 미숙했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GIO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나와 "R&D(연구개발)을 열심히 해서 더 멋진 사업을 해외에서 해 나가야 한다"며 "역차별을 막아주신다면 더 열심히해서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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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국감'을 마무리한 이해진 네이버 GIO(글로벌투자책임자)가 21일 "사회적 책임이 커진 것에 대해 미숙했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GIO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나와 "R&D(연구개발)을 열심히 해서 더 멋진 사업을 해외에서 해 나가야 한다"며 "역차별을 막아주신다면 더 열심히해서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GIO는 2018년 포털 뉴스 알고리즘 논란 이후 3년 만에 국감장에 출석했다. 골목상권 침해와 중소상공인 상생 문제를 지적 받은데 대해 고개를 숙이고 사과했다.
기업 총수로서는 처음으로 한 해 국감에 3차례 연속 출석한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글로벌 빅테크와의 역차별 문제를 신경써달라고 국회에 당부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플랫폼 주권 측면에서 국내 기업들은 법이 아니라 자정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도 "글로벌 기업은 법이 아니면 막을 방법이 없어서,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 가이드 주실 때 형평성, 역차별 생기지 않는 부분을 꼭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논란이 된 골목상권 침해와 관련 "골목상권 침해 논란은 오해가 있다"며 "플랫폼 사업자로서 영세사업자를 연결해 도움을 주려는 것이지 사업권을 침해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자료 조사 중이며 단시간에 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검토가 필요하다"고 단계적 사업 철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는 골목상권 침해 일부 사업에 대해 철수한다는 내용의 상생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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