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하' 발언 주동식, 윤석열 캠프 합류했다가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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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주동식 국민의힘 광주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21일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다가 당일 자진 사퇴했다.
이날 윤석열 국민캠프는 "주동식 광주 선대위 공동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해왔다"며 "국민캠프에선 이를 수용해 해촉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캠프 측은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주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주 위원장의 과거 '광주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됐고 주 위원장은 캠프 측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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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유승 기자 = 광주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주동식 국민의힘 광주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21일 윤석열 캠프에 합류했다가 당일 자진 사퇴했다.
이날 윤석열 국민캠프는 "주동식 광주 선대위 공동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해왔다"며 "국민캠프에선 이를 수용해 해촉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캠프 측은 광주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주 당협위원장이 합류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곧바로 주 위원장의 과거 '광주 비하' 발언이 논란이 됐고 주 위원장은 캠프 측에 사의를 표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광주 서구갑 의원으로 출마했던 주 위원장은 후보자 연설에서 "광주는 80년대 유산에 사로잡힌 도시, 생산 대신 제사에 매달리는 도시, 과거 비극의 기념비가 젊은이들의 취업과 출산을 가로막는 도시로 추락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선거 조직 특성상 인사검증 시스템이 부족해 (주 위원장의 해당 발언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최근 (윤 후보의) '전두환 발언' 논란 등을 감안해 본인이 사의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k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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