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후 6시 421명 확진..전주 목요일보다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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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42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산에서는 직장 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동거인 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경기도는 21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6.8%인 1525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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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42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날(20일) 동시간대 344명보다 77명, 지난주 목요일(14일) 같은 시간대 409명에 비해서는 12명 각각 늘어난 것이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도내 확진자는 11일 308명, 12일 401명, 13일 382명, 14일 409명, 15일 460명, 16일 359명, 17일 315명, 18일 324명, 19일 430명, 20일 344명 등으로 집계됐다.
오산에서는 직장 내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분류된 후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동거인 3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안양에서는 동거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던 동안구 거주자가 지난 29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임에 따라 지난 20일 동안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이밖에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수원시 어린이집 관련 3명(누적 17명), 여주시 제조업2 관련 2명(누적 28명) 등이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명, 확진자 접촉에 따른 순차감염 200명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117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21일 0시 기준 2282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66.8%인 1525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43병상 중 58%인 141개가 사용 중이고 102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11개 시설)는 4194병상 중 1504병상(35.8%)을 사용 중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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