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文 "목표 완벽히 이르진 못해..고도 700km 보낸것만도 대단"

임형섭 2021. 10. 2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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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와 관련해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히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사가 이뤄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발사를 참관하고 결과를 보고받은 뒤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발사체를 우주 700㎞ 고도까지 올려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며 "다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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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결과 보고받고 대국민 메시지
우주로 향하는 누리호 (고흥=연합뉴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2021.10.21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발사와 관련해 "아쉽게도 목표에 완벽히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사가 이뤄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를 찾아 발사를 참관하고 결과를 보고받은 뒤 대국민 메시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발사체를 우주 700㎞ 고도까지 올려보낸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며 우주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며 "다만 더미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것이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하면 내년 5월에 있을 두 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사체 개발과정 영상 시청하는 문재인 대통령 (고흥=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1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연구동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발사 참관에 앞서 발사체 개발과정 동영상을 시청하며 박수치고 있다. 2021.10.21 jjaeck9@yna.co.kr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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