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누리호 목표 완벽히 이르지 못해"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2021. 10. 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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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누리호 발사 결과에 대해 "누리호 발사가 목표에는 완벽히 이르지 못했다. 더미 위성 모사체 궤도 안착은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호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지켜본 문 대통령은 "이제 한 걸음만 나아가면 된다"며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한다면 내년 두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조금만 더 힘을 내어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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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 고흥=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누리호 발사 결과에 대해 "누리호 발사가 목표에는 완벽히 이르지 못했다. 더미 위성 모사체 궤도 안착은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이날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호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지켜본 문 대통령은 "이제 한 걸음만 나아가면 된다"며 "오늘 부족했던 부분을 점검해 보완한다면 내년 두번째 발사에서는 반드시 완벽한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조금만 더 힘을 내어달라"고 격려했다.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aor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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