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文대통령 "누리호 성공 우주기술, 민간 이전해 성장동력으로"

이정현 2021. 10.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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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1일 "2024년까지 민간기업이 고체연료 발사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민·관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나로우주센터에 민간전용 발사장을 구축하여 발사 전문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누리호 발사 참관 대국민 메시지에서 "우주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우주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머지않아 세계적인 우주기업이 탄생하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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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2024년까지 민간기업이 고체연료 발사체를 개발할 수 있도록 민·관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나로우주센터에 민간전용 발사장을 구축하여 발사 전문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 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이다.(사진=사진공동취재단)
문 대통령은 이날 누리호 발사 참관 대국민 메시지에서 “우주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우주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나라에서도 머지않아 세계적인 우주기업이 탄생하도록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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