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BI'로 日 디자인어워드 뚫은 탈잉 "한글 우수성 알렸다"

최태범 기자 2021. 10. 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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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이 '굿 디자인 어워드 2021'의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의 CI·비주얼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탈잉 브랜드 경험팀 조중현 리드는 "한글로 된 BI가 세계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많은 사람이 재능을 거래해 다양한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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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이 '굿 디자인 어워드 2021'의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아이덴티티의 CI·비주얼 아이덴티티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본 산업디자인진흥회에서 주최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와 iF디자인어워드, 미국 IDEA다자인 어워드와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공모전에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간성, 정직함, 혁신성, 미학, 윤리적인 부분을 종합적 평가한 후 수상작에 '지-마크(G-Mark)'를 부여한다.

탈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제품 디자인이 아닌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 수상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며 "특히 한글 로고 디자인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했다.

탈잉은 BI를 강조하기 위해 한글 폰트로 로고를 제작했다. 재능공유 플랫폼이라는 가치를 살려 크게 3가지를 시각화했다. △탈잉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상징을 표현한 '사각 형태' △성장·상승을 나타내는 '기울임'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둥근 점' 등이다.

심사위원들은 생동감 있고 현대적인 서체와 다양한 시각적 형상을 표현한 탈잉의 로고가 다양한 사람들의 재능을 표현하는데 적합하고,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활발한 소통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잉 브랜드 경험팀 조중현 리드는 "한글로 된 BI가 세계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했다는 점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많은 사람이 재능을 거래해 다양한 삶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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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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