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녀온 김민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1R 단독 선두

이상필 기자 2021. 10. 2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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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가 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민규는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김민규는 공동 2위 유송규와 정한밀(이상 6언더파 65타)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이후에도 김민규는 12번 홀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8언더파 63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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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민규가 KPGA 코리안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김민규는 2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로 8언더파 63타를 쳤다.

김민규는 공동 2위 유송규와 정한밀(이상 6언더파 65타)을 2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김민규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해 공동 57위를 기록했다. 이후 귀국하자마자 이번 대회에 나섰지만, 최고의 출발을 하며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민규는 1번 홀과 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3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5번 홀 버디로 만회했고, 7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보태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에도 김민규는 12번 홀과 17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8언더파 63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유송규와 정한밀은 각각 6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유송규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 정한밀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했다. 전재한과 이태훈(태나다)은 5언더파 66타로 공동 4위, 김태훈과 김비오, 장승보, 김승혁 등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경은 3언더파 68타로 공동 13위에 랭크됐다. 서요섭은 1오버파 72타로 공동 66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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