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유류세 인하 기간 겨울 넘어가는 수준"

2021. 10. 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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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기간은) 시기적으로 겨울을 넘어가는 수준이 될 것 같다."

아울러 정 의원이 "유류세가 인하되면 물가상승률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냐"고 묻자 홍 부총리는 "유류세를 어느 정도 인하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물가 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인하에 대해서도 "(유류세 인하와) 같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같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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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정도 발표..물가 안정에 상당히 기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 참석해 질의를 답변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유류세 인하 기간은) 시기적으로 겨울을 넘어가는 수준이 될 것 같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의 질의에 “검토 진행 상황으로 볼 때 다음 주 정도에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유류세 인하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 전후까지가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아울러 정 의원이 “유류세가 인하되면 물가상승률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냐”고 묻자 홍 부총리는 “유류세를 어느 정도 인하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물가 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인하에 대해서도 “(유류세 인하와) 같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같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류세 인하와 LNG 할당관세 인하는 모두 시행령 개정 사안으로, 국무회의 통과 등 절차를 거쳐 정부가 추진할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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