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후 6시 41명 감염..요양원 돌파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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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이 기승을 부리며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는 고령자 돌파감염이 속출했다.
나머지 확진자는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이 없었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명이 더 추가되면서 755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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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학교·사업장 집단감염 여진에 외국인 감염까지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 더 늘었다. 집단감염이 기승을 부리며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는 고령자 돌파감염이 속출했다.
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도내 4개 시군에서 모두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같은 시간 51명보다 10명 적다.
청주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진천 8명, 충주 7명, 음성 4명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과 학생 감염 사례가 각각 17명과 6명이다.
선행 확진자를 통한 가족·지인·동료 등이 30명, 경로불명 8명(증상발현 6명, 선제검사 2명), 해외(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입국 2명, 타시도(오산) 유입 1명이다.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확산했다. 청주에서는 연일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는 한 요양원의 70~90대 입소자 8명과 확진자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지난 15일 첫 감염이 확인된 이 요양원에서는 입소자 11명과 직원 3명, 접촉자 4명 등 모두 18명이 확진됐다. 이 중 입소자와 직원 14명은 백신 접종을 끝낸 돌파감염 사례다.
청주에서는 육가공업체(누적 33명)와 청원경찰서(누적 10명)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충주에서도 중학교·학원(누적 21명)을 고리 감염이 계속 번져 3명이 또 확진됐다. 육가공업체(누적 21명) 관련 확진자도 3명 더 나왔다.
나머지 확진자는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이 없었다. 앞선 확진자들의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 연쇄감염 또는 경로불명 감염 사례였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명이 더 추가되면서 7550명이 됐다. 전날까지 81명이 숨졌고, 6851명이 완치됐다.
백신은 이날 오후 4시까지 129만6899명(인구 160만명 대비 81.0%)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접종 완료는 110만8614명(69.3%)이다.
지난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16~17세는 3967명이 1차 접종을 끝내 대상자 2만8657명 대비 접종률은 13.8%를 보였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먼저 시작한 추가접종(부스터샷)은 대상자 1919명 중 이날까지 325명(16.9%)에게 이뤄졌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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