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앵글]가을·겨울 동거 예술적 풍경 강원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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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산홍엽의 가을 산이 채 물들기도 전에 올 가을 첫눈이 내린 강원도에서는 가을과 겨울 경치의 멋진 풍광이 등산객·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1일 설악산(1708m)은 해발고도 1200m 이상의 고지대에 눈이 약간 쌓여 겨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눈이 녹기 전에 설악산에 오르고 싶다.
발왕산에도 지난 19일 첫눈이 내리면서 울긋불긋 단풍과 설경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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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만산홍엽의 가을 산이 채 물들기도 전에 올 가을 첫눈이 내린 강원도에서는 가을과 겨울 경치의 멋진 풍광이 등산객·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21일 설악산(1708m)은 해발고도 1200m 이상의 고지대에 눈이 약간 쌓여 겨울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눈잣나무의 잎과 나뭇가지, 기암괴석의 능선을 따라 사뿐히 내려 앉은 설경은 유명 화가가 그린 수채화를 보는 듯 하다.
해발 1200m 아래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어가고 있다.
눈이 녹기 전에 설악산에 오르고 싶다.
설악산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왕의 기운을 품은 평창군 발왕산이 우뚝 솟아 있다.
매서운 북서풍과 만나면서 비만 왔다 하면 눈을 만들어낸다.
발왕산은 해발고도 1458m로 강원도에서 여덟 번째로 높은 산이다.
발왕산에도 지난 19일 첫눈이 내리면서 울긋불긋 단풍과 설경이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내고 있다.
강원도 영서 지역의 남쪽에 위치한 정선군 민둥산에는 갈대 군락지의 갈대꽃이 등산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일몰 전 서쪽으로 넘어가는 가을 햇빛에 반사된 갈대꽃의 은빛 물결은 감탄사를 쏟아내는 데 모자람이 없다.
이번 주말 은빛 물결을 이룬 등산로를 따라 걷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끝이 없을 듯 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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