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로 간다' 백현진 "김성남과의 공통점? 외적인 부분"

김수정 입력 2021. 10. 21.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백현진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속 김성남 캐릭터와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12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정치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백현진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속 김성남 캐릭터와의 공통점에 대해 언급했다.

11월 12일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정치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백현진은 극 중 문화체육부 장관 이정은의 남편이자 정치평론가 김성남 역으로 변신한다. 김성남은 마음 한편에 지난날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목표를 간직한 채 아내 이정은과 함께 ‘여의도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인물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백현진이 ‘청와대로 간다’를 통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예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현진은 “대본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다. 인물들의 생생한 대사에도 매력을 느꼈으며 무엇보다도 윤성호 감독의 시리즈물이라는 점에서 가장 흥미를 느꼈다”라며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캐릭터와의 공통점에 관한 질문에는 “외적인 부분이 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김성남과의 차이점은 일일이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라고 이야기하며 김성남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유쾌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런가 하면 백현진은 “김성남이라는 인물이 워낙 대사가 많은 인물이라, 빡빡한 일정 내에서 역할을 소화해내기가 쉽지만은 않았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그는 “한 남성의 볼품없고 변변하지 못한 모습을 실제 존재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하려고 연기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시도를 했다”라며 김성남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한 연구를 거듭했다고 해, 관심을 모았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오는 11월 12일 웨이브(wavve)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웨이브(wavve)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