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내일 오후 강원도 등 동쪽 지역 돌풍 및 천둥·번개..아침 기온 5도 내외

이희경 2021. 10. 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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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부터 강원영동, 경북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전 6시에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에, 밤(18~21시)에는 경남권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면서 "강원도와 경북북부내륙은 밤(18~21시)에, 경상권동해안은 모레(23일) 새벽(00~06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전남서해안은 내일 오후(12~18시)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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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 네거리에서 두꺼운 겨울옷을 챙겨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부터 강원영동, 경북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오후에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 동해안으로 확대되겠고, 경남권 동해안에도 밤에 비가 오겠다. 특히 대기가 불안해지면서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도 등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강원영동 및 경북동해안에 5~30㎜의 비가 오겠다. 또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과 경남권동해안에는 5㎜의 비가, 전남 서해안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오전 6시에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강원영서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에, 밤(18~21시)에는 경남권동해안으로 확대되겠다”면서 “강원도와 경북북부내륙은 밤(18~21시)에, 경상권동해안은 모레(23일) 새벽(00~06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전남서해안은 내일 오후(12~18시)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대기불안정이 강화되면서 내일 오후부터 밤 사이에 강원도와 경북북부내륙, 경상권동해안에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유의를 당부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당분간 아침 기온이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특히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등에는 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및 산지, 경북북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의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되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측됐다.

아울러 내일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면서 밤에 동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남해동부안쪽먼바다와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에서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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