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강소기업협회 대상 기업유치 설명회

김평석 기자 2021. 10. 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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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가 지난 20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 (사)한국강소기업협회 운영포럼에 참석해 '시와 협회의 공동의 꿈'이라는 주제로 '하남형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날 기업유치 설명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시 관계자,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50여명의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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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시장 "하남시와 '공동의 꿈' 품는 동반자 기대"
김상호 하남시장이 한국강소기업협회 대상 기업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하남시 제공) © News1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지난 20일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 (사)한국강소기업협회 운영포럼에 참석해 ‘시와 협회의 공동의 꿈’이라는 주제로 ‘하남형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활동을 벌였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2016년 11월 창립해 1700여 중소·중견기업 대표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심상돈 스타키 그룹 대표를 회장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명예회장),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2030년까지 1만여 개 강소기업을 육성해 젊은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협회이다.

이날 기업유치 설명회에는 김상호 시장과 시 관계자,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50여명의 회원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상호 시장은 설명회에서 자족시설의 핵심이 될 혁신업무지구, 민간기업 혁신타운, 웰니스 바이오클러스터 등 교산신도시 자족기능에 대한 청사진을 밝히고 AI산업,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4차 산업혁명 육성에 대한 포부를 피력했다.

종합병원과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는 H2·H3개발계획, 데이터 클러스터와 교육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인 캠프콜번 D.N.A에 대한 계획안도 내놨다.

또 지하철 5호선 개통,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및 9호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철도 인프라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서울양평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는 사통팔달의 요지다. 교통인프라라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필요조건과 직주근접을 지향하는 도시개발로 기업하기 좋은 충분조건을 모두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지속적인 기업유치를 통해 ㈜씨젠, ㈜진올바이오테크놀러지, 이엔셀㈜, ㈜네오젠TC, 진메디신㈜, 광림약품㈜, ㈜영신디엔씨, VA코퍼레이션, 장안평자동차공구상가 등 다수의 기업을 유치했다.

지난 14일에는 건국대학교와 신사업 발굴·육성 및 평생교육 산학협력 연계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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