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요양원 돌파감염 등 41명 확진..누적 755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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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청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돌파감염이 속출하는 등 최근 잇따른 집단감염의 여진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지역 사회감염이 2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9명, 해외 입국자 2명, 타지역 감염 유입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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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코호트 요양원서 9명 돌파감염, 경찰서·축산업체 집단감염 계속
충주서도 중학교.육가공업체 집단감염..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신규 감염 없어
21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1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청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돌파감염이 속출하는 등 최근 잇따른 집단감염의 여진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청주 22명, 진천 8명, 충주 7명, 음성 4명 등 모두 4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를 통한 지역 사회감염이 2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9명, 해외 입국자 2명, 타지역 감염 유입 한 명이다.
최근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는 외국인과 학생이 각각 17명과 6명이었고 백신 2차 접종자의 돌파감염 사례도 무려 12명에 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이미 코호트 격리 중인 한 요양원 입소자 8명과 가족 한 명 등 9명(누적 18명)이 한꺼번에 돌파 감염됐다.
또 축산업체 관련 한 명(누적 33명)과 경찰서 관련 한 명(누적 12명)이 각각 추가됐다.
충주에서도 중학교와 육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가 3명씩 각각 추가되면서 집단감염 인원도 각 21명으로 증가했다.
다만 충주 확진자 7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확진돼 신규 감염 확산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사망자 81명을 포함해 모두 7550명으로 늘었다.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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