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고대우" 손범규・박찬민・최기환, SBS 중견 아나 3인방 희망퇴직[종합]

박판석 2021. 10. 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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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아나운서실을 책임졌던 중견 아나운서인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SBS 측은 21일 OSEN에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가 희망퇴직을 신청해서 퇴직했다"라고 밝혔다.

손범규 아나운서는 1995년 SBS에 입사했으며 이후 '출발 모닝와이드', '아침 뉴스' 등을 맡았다.

최근 SBS에서는 아나운서들이 대거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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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OSEN=박판석 기자] SBS 아나운서실을 책임졌던 중견 아나운서인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세 사람은 희망퇴직을 했다.

SBS 측은 21일 OSEN에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가 희망퇴직을 신청해서 퇴직했다”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오는 31일자로 면직 발령을 받게 될 예정이다.

손범규 아나운서는 1995년 SBS에 입사했으며 이후 ‘출발 모닝와이드’, ‘아침 뉴스’ 등을 맡았다. 박찬민은 2000년 입사로 ‘좋은 아침’, ‘출발 모닝와이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을 진행했다. 2003년 입사한 최기환 아나운서는 ‘접속! 무비 월드’, ‘스포츠 중계석’, ‘맨인 블랙 박스’ 등을 진행했다.

이들의 희망퇴직 배경에는 TY홀딩스로 SBS의 대주주가 변경된 것과 관련있다. 대주주 변경 직후 희망퇴직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업계 최고수준의 대우라고 밝혔다.

SBS는 정해진 희망퇴직금 이외에도 특별 위로금과 장기 근속 기여금 그리고 명예 승진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SBS에서는 아나운서들이 대거 이탈했다. 배성재, 장예원, 김민형 등의 대표 아나운서들이 프리랜서로 나섰으며, 이들에 이어 희망 퇴직 아나운서들까지 나간 상황이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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