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승려 82명, 최고 법계 대종사·명사 올라

양정우 2021. 10. 21.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1일 대구 동화사에서 소속 승려 82명에게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비구)·명사(비구니)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종사와 명사는 승랍 40년 이상의 비구와 비구니 스님에게 각각 수여되는 최고 법계다.

명사에는 전국비구니회 원로 명수·보각·혜준스님 등이 포함됐다.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법어에서 "금일 대종사·명사 법계품서에 임하시는 스님들께 사부대중과 더불어 찬탄하고 만심환희(滿心歡喜)한다"고 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계종 최고 품계 '대종사·명사' 품서식 (서울=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은 21일 대구 동화사에서 소속 승려 82명에게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비구)·명사(비구니)를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1.10.21 [조계종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은 21일 대구 동화사에서 소속 승려 82명에게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비구)·명사(비구니)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종사와 명사는 승랍 40년 이상의 비구와 비구니 스님에게 각각 수여되는 최고 법계다. 종단 내에서 수행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종사에는 생명평화운동에 매진해온 전 실상사 주지 도법스님, 성철스님 상좌로 잘 알려진 원택스님, 조계총림 방장 현봉스님 등 66명이 올랐다. 명사에는 전국비구니회 원로 명수·보각·혜준스님 등이 포함됐다.

조계종 최고 품계 '대종사·명사' 품서식 (서울=연합뉴스) 대한불교조계종은 21일 대구 동화사에서 소속 승려 82명에게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비구)·명사(비구니)를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1.10.21 [조계종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

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법어에서 "금일 대종사·명사 법계품서에 임하시는 스님들께 사부대중과 더불어 찬탄하고 만심환희(滿心歡喜)한다"고 반겼다.

대종사·명사 품서식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돼 올해 행사에 참여한 대종사·명사 대상자가 예년보다 늘었다.

eddie@yna.co.kr

☞ 강원 화천 파로호 선착장서 30대 남매 숨진 채…
☞ 이다영, 그리스 데뷔전서 수훈 인터뷰…"도와준 팀원 감사"
☞ '낙태 종용' 폭로 김선호 전 연인, 신상유포·신변위협 피해
☞ 이재명 책상에 발 올리고 엄지척…'조폭이냐, 영어강사냐'
☞ "백신 맞고 디스크 파열"…80여명 눈물의 호소
☞ 대낮 만취 음주운전 개그맨 설명근 결국 검찰로
☞ "저는 아동학대 생존자"…'가십걸' 패리스 힐튼의 폭로
☞ 최강 美해군?…소방버튼 못 눌러 1조원 군함 홀랑 태웠다
☞ '생수병 사건' 용의자는 숨진 직원…독극물 마신 듯
☞ 말레이 9자녀 둔 싱글맘, 마약소지로 사형선고…찬반 논쟁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