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 코스피 상장 철회..펀드매니저들 '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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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을 준비중이던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21일 상장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상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시몬느는 지난 18~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펀드매니저들의 참여가 부족했고 당초 기대했던 수준의 공모가도 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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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을 준비중이던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이 21일 상장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하였으나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 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상장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시몬느는 지난 18~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펀드매니저들의 참여가 부족했고 당초 기대했던 수준의 공모가도 산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시몬느액세서리컬렉션은 미국 마이클코어스, 코치, 토리버치, DKNY 등 중저가 브랜드에 완제품을 납품하는 핸드백 ODM(제조, 개발, 생산)업체다. 연 매출은 2019년 1조원대에 달했으나 지난해엔 코로나 여파로 621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기준 글로벌 핸드백 시장의 12%를 차지한 핸드백 ODM 1위다.
최근 공모주 시장의 냉각된 분위기도 시몬느의 상장에 걸림돌이 됐다. 크래프톤, 롯데렌탈, 케이카 등 공모주 대어가 줄줄이 상장 후 공모가를 하회했다. 최근 코스닥 공모를 진행 중인 아이패밀리SC의 경우 대주주가 구주매출을 포기하고 공모가도 희망공모가 밴드 대비 대폭 낮췄지만 일반공모 청약경쟁률이 20.88대 1에 그쳐 흥행에 실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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