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겨울 넘어갈 때까지 유류세 인하"..11월~3월까지 일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겨우내 유류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검토 진행 상황으로 볼 때 다음 주 정도에 발표할 수 있을 것 같고 물가 동향을 봐야겠지만 (유류세 인하 기간은) 시기적으로 겨울을 넘어가는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인하에 관해서는 "(유류세 인하와) 같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같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홍 부총리는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이번 겨우내 유류세를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정 의원이 "유류세가 인하되면 물가상승률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냐"고 묻자 홍 부총리는 "유류세를 어느 정도 인하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물가 안정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검토 진행 상황으로 볼 때 다음 주 정도에 발표할 수 있을 것 같고 물가 동향을 봐야겠지만 (유류세 인하 기간은) 시기적으로 겨울을 넘어가는 수준이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발표 시기와 홍 부총리의 발언 내용으로 볼 때 유류세 인하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 전후까지가 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인하에 관해서는 "(유류세 인하와) 같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으며 같이 발표할 예정"이라고 홍 부총리는 말했습니다.
유류세 인하와 LNG 할당관세 인하는 모두 시행령 개정 사안으로, 국무회의 통과 등 절차를 거쳐 정부가 추진할 수 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갑자기 길에 '공작새'가?…빅뱅 태양이 만난 공작새의 정체
- “생일선물 안 준다”는 말에…아버지 찌른 30대 2심서 감형
- 생방송 뉴스 중 재생된 부적절한 영상…13초 간 송출
- 그리스 리그 데뷔전 치른 이다영, 수훈 인터뷰서 한 말
- 8살 초등생 '탁월한 눈썰미'…실종 치매 노인 가족 품으로
- 중국 예능 '오징어의 승리', '오징어 게임' 표절 논란
- 김선호 전 여친, 법적 대응 예고…“신변 위협, 정신적 고통 심각”
- 목숨 걸고 폭발 직전 가스통 옮긴 소방관
- 아기 안고 걷던 인도 여성, 뚜껑 열린 맨홀로 '추락'
- 여직원 평가조항에 '건전한 사생활 · 공손한 언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