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청년층 가계대출 선제적 대응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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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이 청년층 가계대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정운천 의원은 2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전세자금대출의 59.2%가 20, 30대 청년층"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청년층 가계부채가 1년 새 12.8% 증가했다"며 "청년층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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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비례대표)이 청년층 가계대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정운천 의원은 21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체 전세자금대출의 59.2%가 20, 30대 청년층"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청년층 가계부채가 1년 새 12.8% 증가했다"며 "청년층 가계대출 증가세에 대한 선제적인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경제의 최대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부채가 2021년 6월말 기준, 1806조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1800조 원을 돌파했고, 20대·30대 청년층(이하 '청년층')의 가계대출의 증가세가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운천 의원은 "청년층의 경우, 취약차주 비중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높은 상황으로 금리인상 등 부채부담이 커질수록 건전한 소비활동이 제약될 우려가 있다"며, "청년층의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해 면밀히 동향을 점검하고, 가계부채 증가세에 따른 선제적인 관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 6월말 기준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48조 5732억 원으로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6월말 대비 95조 7543억 원(181.2%)이 증가했고, 1년 새 26조 원이 늘었다"고 정운천 의원은 밝혔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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