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 재개

경기=박광섭 기자 2021. 10. 21.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용인시는 예산이 소진돼 일시 중단됐던 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용인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초 용인와이페이 충전 한도를 월 최대금액인 50만 원으로 늘리고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조기에 예산이 소진돼 지난 9월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백군기 용인시장이 용인중앙시장 내 점포에서 용인와이페이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경기도 용인시는 예산이 소진돼 일시 중단됐던 시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27일부터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추가 발행 규모는 472억 원으로 인센티브 규모는 10%에 해당하는 47억2000만 원이다.

단,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막아 최대한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용인와이페이 충전 기간에 따라 단계별로 인센티브 한도액을 조정했다.

우선 지급을 재개하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인센티브 최대한도 금액은 1만5000원이다.

15만 원을 충전하면 10%에 해당하는 1만5000원의 혜택이 더해져 16만5000원이 적립되고, 20만 원을 충전하면 21만5000원(충전금 20만 원 + 인센티브 1만5000원)을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10%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최대 충전 금액이 30만 원으로 확대된다. 30만 원을 충전할 경우 33만 원(충전금 30만 원 + 인센티브 3만 원)이 적립된다.

11월 1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는 최대 1만5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용인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돕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초 용인와이페이 충전 한도를 월 최대금액인 50만 원으로 늘리고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조기에 예산이 소진돼 지난 9월 인센티브 지급을 중단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인센티브 지급 재개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에겐 사용 혜택도 주어지는 용인와이페이를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김선호 '현 여친 금수저설', 팬 조작 아냐…누군가 누명 씌워""전 여친이 현 여친 질투해서"…김선호 팬 카톡방, 여론조작 정황"소속사 나가려 하면 죽여"…김선호 지인 주장 계정, 새 폭로 예고가출한 14세女, 돌아가며 성관계하고 촬영한 18세男 7명"처녀와 성관계하라"…점쟁이 말에 11살 딸 덮친 싱가포르 父
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