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영화 속 경찰은 정의로운 슈퍼맨..현실 그렇지 못해"

강민경 2021. 10.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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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찰의 날인 21일 경찰 개혁 문제와 관련, "수사 능력을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경찰 스스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사회는 지금 경찰개혁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안전한 국민 생활을 위해 공권력을 부여한 만큼 이에 대한 오남용이 없도록 하는 국가권력의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도 포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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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 메시지.."공권력 오남용 없도록 국가권력 시스템 구축"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0월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경찰의 날인 21일 경찰 개혁 문제와 관련, "수사 능력을 높이고,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경찰 스스로의 과제"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사회는 지금 경찰개혁이라는 쉽지 않은 과제를 가지고 있다. 더불어 안전한 국민 생활을 위해 공권력을 부여한 만큼 이에 대한 오남용이 없도록 하는 국가권력의 안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제도 포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영화 속에서 볼 수 있는 경찰은 정의로운 슈퍼맨이지만, 현실은 그러하지 못하다"면서 "국민들이 겪고 있는 일상에서의 불안, 뉴스에서 연일 접하는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스토킹 범죄에 경찰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여성과 아동의 안전"이라면서 "여성과 아동이 겪는 일상에서의 불안과 범죄 위험성에서 그들을 지켜줘야 할 책임이 경찰에게 있다"고 말했다.

km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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