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결혼 3주년 맞이 1021만원 기부 "웨딩 촬영은 분리수거장에서"

2021. 10. 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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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39)와 남편 제이쓴(35)이 결혼기념일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뽐냈다.

홍현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 결혼기념일 웨딩촬영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훗날 추억하고자 집 앞 분리수거장에서 의미 있게 촬영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홍현희는 "매년 좋은 날에는 꼭 기부하자는 우리 부부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고자 매달 조금씩 모은 돈으로 10월 21일 일에 맞춰 기부하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이쓴아 우리 천년만년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20181021"라고 덧붙였다.


같은 날 제이쓴 역시 "오늘 우리 결혼기념일!!!! 이번 사진 콘셉트는 시국이 시국인만큼 집 거실, 분리수거장에서 촬영"이라며 "매년 찍은 웨딩사진 모아서 10주년 때는 꼭 전시회 해야지 뽀항항"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제이쓴은 촬영을 도와준 이들에게 하나하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는 "그리고 우리 혀니 혀니 홍 혀니 사랑해. #20181021"라며 홍현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두 사람이 공개한 사진에는 분리수거장, 야외, 자택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화려하거나 거창하지는 않지만 자연스레 뽐낸 두 사람의 힙한 매력과 유쾌함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1021만 원을 기부한 후원 확인서도 공개됐다. 부부의 선한 영향력이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사진 = 홍현희·제이쓴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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