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불명 김선호 지인은 '가짜'..소속사 조종설? 말도 안 돼"

송오정 2021. 10. 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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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이슈와 관련해 '소속사 조종설'은 가짜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재계약 시점이냐? 그 부분부터 잘못된 내용들이다"라며 "개인적 문제에 대해 소속사의 완벽한 대처가 어렵다. 다만 소속사가 조종하려고 벌인 일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 위약금도 소속사 역시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한다. 그냥 1~2억 수준이 아니다"라며 김선호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소속사가 이런 자작극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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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유튜버 이진호가 배우 김선호의 사생활 이슈와 관련해 '소속사 조종설'은 가짜라고 말했다.

10월 21일 연예 유튜버 이진호는 '김선호 사과 그 후.. 소속사 나가려해서 폭로했다?'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선호 사생활을 폭로한 전 여친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폭로자 A씨가 화류계 여성이란 의혹에 대해 이진호는 "너무나 황당한 의혹이다. 유흥업소 여성이라 언급한 적도 없고 지금까지 폭로자가 유흥업소 접대부란 제보나 이야기도 듣지 못했다. 말도 안 되는 억측이다"라며 "만약 유흥업소 여성이었다면, 김선호 씨에게 반전이 생기겠나. 오히려 나락이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김선호의 지인이라 주장하는 SNS 계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당 계정은 "계약기간엔 리스크 관리 해준답시고 불리한 건 다 털어놓고 의논해라 하다가 소속사 나가려고 하면 그 걸로 발목잡고 목숨줄 흔들고 못 가질 거면 그냥 이 바닥에서 죽이겠단게 업계 현실"이라며 김선호가 재계약을 앞두고 소속사 나오려다 폭로를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진호는 "재계약 시점이냐? 그 부분부터 잘못된 내용들이다"라며 "개인적 문제에 대해 소속사의 완벽한 대처가 어렵다. 다만 소속사가 조종하려고 벌인 일이라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 위약금도 소속사 역시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한다. 그냥 1~2억 수준이 아니다"라며 김선호에 준하는 피해를 입은 소속사가 이런 자작극을 벌일 이유가 없다는 것.

그러면서 정체불명의 김선호 지인이라 주장하는 계정이 가짜라고 말했다. 이진호는 "친한 지인이라면서 재계약 시점을 제대로 모른다"라며 '김선호가 걱정돼 집으로 찾아가 봤지만 18일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란 내용의 글도 거짓이며 "자기도 찔렸는지 해당 글을 지웠더라"라고 말했다.

기자들에게 정황과 자료를 넘겼다는 글도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는 "25일 여러 매체를 통해 폭로글이 나올 거라는데 이분은 업계를 전혀 모르는 분이다. 여러 매체에 뿌렸다면 나와도 벌써 나왔을 것. 믿기 어려운 계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김선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계약만료 논란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며 "재계약 시기도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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