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 프랑스 유력 대선후보, 취재진에 총 겨누고 폭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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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의 프랑스 유력 대선후보가 취재진에 총을 겨누는 장난을 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마를렌 시아파 프랑스 내무부 시민권 담당 국무장관은 "언론 탄압을 진지하게 말했던 제무르이기에 끔찍하고 재미없다"며 "민주주의에서 언론의 자유는 장난이 아니다.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언론인 출신 극우 성향의 제무르는 지난 6일 프랑스 현지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17%의 지지율을 얻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24%)에 이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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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성향의 프랑스 유력 대선후보가 취재진에 총을 겨누는 장난을 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지지율 2위를 달리고 있는 에리크 제무르(63)는 이날 오전 파리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석해 이 같은 장난을 쳤다.

제무르는 고정밀 저격 소총을 관찰하던 중 갑자기 몸을 돌려 그를 둘러 싼 취재진에게 총을 들이댔다. 그는 “이게 웃겨? 물러서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취재진은 불쾌함을 표하며 그의 행동에 대한 저의를 묻자 “정치적 메시지도, 위협도 아니다”라며 소총을 다시 내려놨다.
제무르의 행동에 프랑스 정치권이 분노를 표했다.
마를렌 시아파 프랑스 내무부 시민권 담당 국무장관은 “언론 탄압을 진지하게 말했던 제무르이기에 끔찍하고 재미없다”며 “민주주의에서 언론의 자유는 장난이 아니다.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전진하는공화국(LRM) 소속 휴그 렌슨 프랑스 국회 부의장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정치는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언론인 출신 극우 성향의 제무르는 지난 6일 프랑스 현지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17%의 지지율을 얻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24%)에 이은 2위에 올랐다.
한편 제무르는 최근 35세 연하의 보좌관 사라 크나포와의 염문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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