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차세대 군집위성 플레아데스 네오 사업 본격화

최민경 기자 2021. 10.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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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는 2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 'ADEX2021'에서 차세대 위성 사업인 '플레아데스 네오(Pleiades Neo)'를 소개했다.

플레아데스 네오는 에어버스가 전적으로 투자해 설계 및 개발한 초고해상도(VHR) 지구 관측 위성이다.

플레아데스 네오 군집 위성은 4개의 동일한 위성으로 구성되며 군집 위성 체계 구축 완료시 지구 전역에서 하루에 여러 차례 30cm 해상도의 영상촬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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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의 군집위성 플레아데스 네오

에어버스는 20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방산전시회 'ADEX2021'에서 차세대 위성 사업인 '플레아데스 네오(Pleiades Neo)'를 소개했다.

플레아데스 네오는 에어버스가 전적으로 투자해 설계 및 개발한 초고해상도(VHR) 지구 관측 위성이다. 플레아데스 네오 군집 위성은 4개의 동일한 위성으로 구성되며 군집 위성 체계 구축 완료시 지구 전역에서 하루에 여러 차례 30cm 해상도의 영상촬영을 할 수 있다.

위성들의 뛰어난 민첩성과 반응성으로 영상 수집 최소 15분 전 작업 할당을 할 수 있으며 수집 1시간 내로 영상의 지상 전송이 가능하다. 경쟁사 위성 대비 작고 가벼우며 뛰어난 민첩성, 정밀성 및 반응성을 자랑하는 동급 최초 상용 위성이다.

동급 위성 중 최고인 14km의 영상폭 및 민첩성 덕분에 지구 전체를 연 5회 촬영할 수 있다. 위성의 궤도는 고객을 최대한 지원할 수 있게 설정됐다. 민군 전분야 위도 ±40°를 벗어난 지역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매일 수집되는 200만 km² 상당의 방대한 정보는 대규모 처리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지상 시설에서 처리된다.

플레아데스 네오는 극지방 및 태양동기궤도에서도 품질 일관성을 유지한다. 차량, 도로 표지, 사람 등의 식별성을 높일 수 있다. 에어버스는 "플레아데스 네오 영상은 정확도가 높아 더욱 많은 실측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정밀한 지리적 위치 정보와 스펙트럼 대역 정보를 제공해 도심 지도 작성, 농업, 환경, 에너지, 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패트리스 게일리 에어버스 인텔리전스 사업개발 총괄은 "에어버스가 직접 위성을 발사한 이후 한국의 민간 공공업체들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에어버스를 찾아와 계약을 맺고자 하고 있다"며 "에어버스 위성의 높은 품질을 바탕으로 한국처럼 선진화된 국가와 파트너십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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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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