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장관 "북한, 결정적 파국까지는 안 가려는 것..대화 탐색 의도있는 듯"
박은경 기자 2021. 10. 21. 17:29
[경향신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1일 북한의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연이은 미사일 시험발사와 관련해 “다른 한편으로는 여전히 대화를 탐색하는 의도로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의 관련 질문에 “북한이 왜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발사하지 않는가. 그것은 결정적인 파국으로까지는 안가려고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태 의원이 국가안전보장위원회(NSC) 상임위원회가 지난 19일 북한의 신형 SLBM 시험발사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가 소집된 상황에서 통일부의 이 같은 판단이 적절한지에 대해 묻자, 이 장관은 “통일부는 NSC의 기본 입장에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북한이 미사일을 지속해서 발사하면서 핵실험이나 ICBM 등의 전략적 행동을 하지 않는 건 대화 탐색을 위한 의도가 있는 것이라 해석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박은경 기자 yama@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김민석 “삼성 파업 땐 긴급조정 포함 모든 수단 강구”
- 임기 끝나도 자리지키는 비상임이사들···인천공항 이사회는 아직 ‘윤석열 사람들’
- 고개 숙인 이재용 “비바람 제가 맞겠다”···파업 위기에 급거 귀국, 6년 만에 대국민 사과
- 북한산 방향 이동 후 실종 50대 여성, 신고 28일 만에 숨진 채 발견
- 나흘간 수백차례 남편 때려 숨지게 한 60대, 항소심서 징역 3년···“엄벌 탄원 고려” 1심보다
- SNS에 ‘정청래 암살단 모집’ 글···민주당, 경찰 수사의뢰·신변보호 요청
- 재력가로 속여 23억 가로챈 70대 사기꾼 징역 6년 선고
- “아리가또 하이닉스”…외국 개미, 한국 증시로 얼마나 몰려올까
- ‘운동회 악성 민원’에 결국 칼 빼든 경찰청 “소음 신고 들어와도 출동 자제”
- 이란 국영방송 “호르무즈 통제 차질 없어···유럽도 협상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