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백신 접종한 '18명 돌파감염'..청주 요양원 코호트 격리(종합)

안성수 2021. 10. 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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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한 요양원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으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돌입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흥덕구 소재 요양원에서 현재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청주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참사랑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월 12일 해제된 바 있다.

당시 이 요양원에서는 식당 조리사 첫 발병 후 입소자 67명과 종사자 32명, 접촉자 12명 등 111명이 연쇄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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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5일 첫 확진 후 연쇄감염 지속…26명 격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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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청주의 한 요양원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발생으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돌입했다.

21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나온 흥덕구 소재 요양원에서 현재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입소자 11명, 가족 4명, 종사자 3명이다.

확진자 모두 지난 7~8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등 2차 접종을 완료한 뒤 돌파감염된 사례다.

최초 확진자는 지난 10일 청주에서 서울 관악구 확진자인 지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날짜별로 15일 2명, 16일 3명, 17일 1명, 19일 3명, 21일 9명이 발생했다.

현재 요양원 내에는 입소자 18명, 종사자 8명 등 총 26명이 격리된 상태다.

방역당국은 사흘 간격으로 이들의 진단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청주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참사랑요양병원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1월 12일 해제된 바 있다.

당시 이 요양원에서는 식당 조리사 첫 발병 후 입소자 67명과 종사자 32명, 접촉자 12명 등 111명이 연쇄감염됐다. 사망자는 22명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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